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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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운해를 본다는 것 정말 힘들지요. 운해를 만난다고 하더라도 멋진 운해를 본다는 것은 천운을 타고나야 합니다.
그래서 겨울 사진이 정말 어렵습니다. 첫째 겨울이 되면 하늘이 안 돼요. 사진은 뭐니 뭐니 해도 하늘이 말해 주고 결정을 합니다.
하늘이 그림을 그려주고 난 후 바닥 그림이 그려져야 합니다. 그래서 사진의 기본은 3박자입니다.
삼박자를 갖추지 못한 사진이라면 별 볼 일 없다고 보면 됩니다. 오늘 같은 겨울 사진을 본다는 것도 쉬운 장면은 아닙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하늘도 바쳐주고 운해도 그런대로 멋진데 한가지 빠졌지요. 아쉬운 장면입니다.
그래서 사진으로 보면 C급 D급 정도로 구별하면 됩니다. 도사 사진을 보는 분들은 이제 눈높이도 달라져야 합니다. 맨날 제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발전이 없습니다.
사진 촬영 2021년 12월 11일.